[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와 ‘군함도가 나란히 흥행 중이다.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이 통금 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을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군함도는 1945년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전부터 갖은 화제를 모았던 두 작품은 개봉 후에도 꾸준히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64만 861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43만 340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군함도는 같은 날 19만 739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538만 2923명으로 2위에 올랐다.
‘택시운전사는 5.18 민주화운동 소재를 억지 신파 없이 덤덤하게 그려내 더욱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는 호평을 낳았다. 이를 입증하듯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제기됐던 ‘군함도는 ‘택시운전사의 등판으로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 등 탄탄한 조합을 내세우며 극장을 떠날 때까지 먹먹함을 자아낸다는 평과 함께 600만 돌파를 앞두고 여전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택시운전사와 ‘군함도가 스크린 빅매치에서 쌍끌히 흥행 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이 통금 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을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군함도는 1945년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전부터 갖은 화제를 모았던 두 작품은 개봉 후에도 꾸준히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64만 861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43만 340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군함도는 같은 날 19만 739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538만 2923명으로 2위에 올랐다.
‘택시운전사는 5.18 민주화운동 소재를 억지 신파 없이 덤덤하게 그려내 더욱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는 호평을 낳았다. 이를 입증하듯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제기됐던 ‘군함도는 ‘택시운전사의 등판으로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 등 탄탄한 조합을 내세우며 극장을 떠날 때까지 먹먹함을 자아낸다는 평과 함께 600만 돌파를 앞두고 여전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택시운전사와 ‘군함도가 스크린 빅매치에서 쌍끌히 흥행 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