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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펀드 매도시점도 추천"…`불리오` 출시
입력 2017-08-04 14:02 
[이미지 출처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펀드의 매도 시점도 조언하는 로드어드바이저 '불리오'를 내놨다고 4일 밝혔다.
불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 스타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두물머리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펀드를 추천하고 관리하는 데 특화됐다. 키움증권은 공모펀드 시장이 200조원에 육박하면서 펀드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불리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불리오는 펀드선택, 수익률 관리, 손실대응 등이 어려운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자문 서비스다. 투자자는 불리오를 통해 투자성향과 목표수익률에 맞춰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키움증권의 영웅문S앱에서 불리오 메뉴를 통해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유형과 위험도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포트폴리오 대로 매수하거나 리밸런싱을 할 수 있다.

불리오 천영록대표는 "앞으로 투자자 개인에게 특화한 서비스 등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 갈 것"이라며 "전세계 다양한 자산군 데이터를 분석한 글로벌로테이션 전략을 통해 효율적으로 투자를 조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 고강인 팀장은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투자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불리오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펀드 선취판매수수료가 무료인 키움증권을 통해 불리오 서비스를 이용해 수수료 차이로 인한 수익률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에서는 불리오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2개월 간 무료로 체험 기간을 제공하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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