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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스테판 커리, 매운맛 커리 별명에 웃음 "유재석은 보스?"
입력 2017-08-04 1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무한도전과 만난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가 묘기와 장기를 보여주며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전한다.
5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는 한국을 찾은 NBA 간판 농구스타 스테판 커리(29·골든 스테이트)-세스 커리(27·댈러스) 형제와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스테판 커리는 2016년 NBA 사상 최초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 농구 팬의 사랑을 받는 선수다. 그는 5년 연속 한 시즌 200개 이상 3점슛 성공에 빛나는 화려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는 멤버들의 격한 환영 속에서 들뜬 마음으로 촬영에 참여했고, ‘세기의 대결을 벌이기 전까지 묘기와 장기, 기술을 대방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테판 커리는 유재석이 한국 팬들이 농구를 잘해서 매운맛을 보여준다는 의미로 그에게 붙인 ‘매운맛 커리란 별명을 듣곤 웃음을 참지 못했고, ‘무한도전의 센터인 유재석의 직업을 ‘BOSS(보스)로 추측했다. 또한 평소에 볼 두 개를 다리 사이로 연결하며 드리블을 하는 자신만의 워밍업을 직접 선보였다.
그는 멤버들의 제안에 전 세계 최초로 음악에 맞춰 볼 두 개 워밍업을 다시 선보여 남다른 몸짓으로 웃음을 짓게 했다. 스테판 커리는 음악에 맞춰 장기를 선보이는 동생 세스 커리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리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무한도전 측은 세계적인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와 세스 커리 형제가 ‘무한도전팀과 대결을 펼치기 전 묘기 같은 하프라인 3점슛 등을 함께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면서 스테판 커리의 매력 넘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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