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돌며 소매치기한 40대 구속…6차레 800여만 원
대구 중부경찰서는 전통시장을 다니며 여성 가방에서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43·여)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6시 20분께 대구 서문시장에서 길을 가던 B(64·여)씨 가방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손을 넣어 현금 100여만원이 든 고가 지갑을 빼내는 등 6차례 800여만원어치 금품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추적해 집 주변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전통시장 이용객은 카드보다는 현금을 갖고 다니며 사용한다는 점을 노리는 소매치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대구 중부경찰서는 전통시장을 다니며 여성 가방에서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43·여)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6시 20분께 대구 서문시장에서 길을 가던 B(64·여)씨 가방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손을 넣어 현금 100여만원이 든 고가 지갑을 빼내는 등 6차례 800여만원어치 금품을 훔쳤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추적해 집 주변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전통시장 이용객은 카드보다는 현금을 갖고 다니며 사용한다는 점을 노리는 소매치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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