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종 동국대 교수 연구팀, 문화기술 연구개발지원사업 선정

동국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주해종 교수 연구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문화기술 연구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3년 동안 매년 15억원씩 총 4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중·고 및 준전문가를 위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 제작용 앱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의 연구 개발을 수행한다. 다수의 사용자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VR·AR 콘텐츠를 쉽게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SW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구체적으로 보면 ▲HTML5 웹 표준을 채택한 Data-Flow 및 아이콘 노드 기반 VR/AR 개발 환경의 플랫폼 개발 ▲WebGL기반의 LLVM 중간언어를 개발해 VR·AR 특화 언어로 변환 ▲LLVM 중간언어 추상화를 통한 병렬 및 분산 실행 환경 제공 등을 개발한다.
이번 연구에는 맥스테드, 키즈허브, 한영씨앤텍, 아시아문화원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