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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 `5년 전 방송사고` 다시 화제
입력 2017-08-04 09:51 
`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의 방송사고 장면. 사진lMBC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선배기자와의 갈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방송사고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현진 아나운서 방송사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012년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도중 실수를 한 배현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배 아나운서는 "경제 불황으로 힘드시죠. 기운이 빠지는 소식이 많은데요. 오늘은"까지 말한 뒤 갑자기 4~5초 간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리고는 방송사고에 대한 아무런 설명이나 사과 없이 정면을 바라보며 "이성일 기자가 전합니다"라고 진행을 넘겼다.
한편, 지난 2일 MBC 양윤경 기자는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잠그고 양치질을 하라'고 지적한 일이 비제작 부서로 발령받은데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대해 배 아나운서는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narae1225@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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