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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안형섭, 웹드 `악동탐정스` 주인공 발탁
입력 2017-08-04 08: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엠넷 '프듀2' 출신 안형섭이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브로맨스 코릭 추리물 '악동탐정스'(극본 연출 박선재)는 어릴 적 부모를 잃은​ 두 천방지축 고교탐정 오성(안형섭 분)과 한음(유선호 분), 그리고 그 둘을 거둬들인 실질적인 보호자 ​여형사 진경(김남주 분)이 부모님의 실종과 관련된 어둠의 재단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학원 탐정물이다.
안형섭은 극 중 주인공 오성을 연기한다. 오성은 타고난 장난꾸러기이지만 도난 문화재 은닉 사건을 해결한 공으로 표창을 받은 고교생 명예 프로파일러이다.
이로써 안형섭은 첫 드라마부터 주인공에 캐스팅되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첫 연기 도전을 하게 된 안형섭이 '프듀2'​ 신드롬을 넘어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형섭은 "첫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기대는 물론 부담감도 있지만 프듀 2에서 친해진 유선호가 있어 큰 힘이 되고 김남주 선배님께 많은 걸 배우고 싶다"라며 첫" 작품인만큼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결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악동탐정스'에는 안형섭 외에도 유선호와 에이핑크의 김남주가 함께 캐스팅됐다. '악동탐정스'는 웹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 시리즈 제작을 시작으로 2015년 '수사관앨리스' 시리즈와 2016년 '얘네들머니', '109 별일 다 있네'를 제작한 국내 최다 웹드라마 제작사 ​컨버전스티비의 작품이다. 9월 중 네이버TV를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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