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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미스티에 몰카 당했다` 신고 하루전..."중장비도전 미스티랑"
입력 2017-08-03 15:23 
낸시랭. 사진l 낸시랭 트위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본명 박혜령, 38)이 여가수 미스티에게 '몰카'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낸시랭이 하루 전 미스티와 함께한 얘기를 SNS로 전해 눈길을끈다.
낸시랭은 2일 자신의 SNS에 새로운 도전~!^^연이은 합숙하며 오늘도 6am.아침부터 일어나 하루 종일 미스티랑 성미랑 같이 굴삭기&스키로더& 지게차 3가지다 면허증 따기 도전함^^하루 종일 실기교육 받는 중~! 마니 덥고 몸이 힘들긴 하다... ㅠㅠ중장비교육센터 합숙 교육 중에~앙~!”이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낸시랭은 중장비교육센터에서 안전모를 갖춰쓰고 교육을 받던 중 셀카를 찍고 있다. 이때만 해도 함께 교육을 받은 미스티랑 다정한 사이였다.
그리고 이날 낸시랭과 미스티는 나란히 면허증을 따는데 성공했으나 문제는 그 후 술을 한잔한 뒤 발생했다. 3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양주 시내에서 낸시랭이 함께 술을 마시던 미스티가 ‘내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사기를 친다라며 112에 신고, 경찰이 출동한것. 당시 낸시랭은 취한 상태였으며, 낸시랭과 미스티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음 술이 문제군", "술깨면 창피할텐데", "중장비면허는 왜 땄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1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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