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칠 줄 모르는 폭염…서울 34도·전주 35도
입력 2017-08-02 20:27  | 수정 2017-08-02 21:17
<1>오늘 하루 많이 더우셨죠? 갈수록 더위의 기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 남부, 제주에서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덥습니다.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 34도, 전주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2>낮에는 자외선이 강한 것은 물론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볕이 강한 시간에는 외출을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태풍>한편, 제5호 태풍 노루는 매우 강한 소형급의 태풍으로 일본해상에서 제주도를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오늘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난 곳이 있었습니다. 밤사이에는 안개가 드리워지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가끔 구름 지나는 가운데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에서는 대구의 낮 기온 33도, 부산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풍이 불어 드는 동쪽지역은 강릉 29도에 그치겠습니다.

<주간>일요일은 수도권과 영서, 제주도에서 월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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