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차, 선착순 1만대 최대 12% 할인…K3 252만원 싸게 산다
입력 2017-08-02 15:39 

'K3 252만원, K5 204만원, 쏘렌토 236만원'
기아차가 자사 대표 모델을 최대 252만원까지 할인해주는 '기아차 알뜰신차 이벤트'를 8월 한 달 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동차 업계 보릿고개로 꼽히는 8월을 극복하기 위한 방책으로 선착순 1만대에 한해 진행된다.
할인 적용 대상은 모닝, K3, K5, 스포티지, 쏘렌토 등 14개 주요 차종이다. 할인 폭은 최소 2%에서 최대 12%까지. 차종별로 한정 수량이 정해져 있으며 1만대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인기 차종 혜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차 모닝에는 최대 8%의 할인율이 적용돼 76만원에서 최대 123만원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준중형 세단 K3는 최대12%의 할인을 통해 167만원에서 최대 25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형 세단 K5는 7%의 할인을 적용 받으면 158만원에서 최대 204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기아차 SUV 쏘렌토(2017년형)는 최대 7%의 할인율을 통해 194만원에서 최대 236만원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세부 할인 금액 및 대상 차종 유무 등 기타 문의 사항은 기아차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최근 북미 초기품질조사, 국내 상반기 RV 판매 등 각종 분야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면서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최대 12%라는 파격적인 혜택의 알뜰신차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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