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랩지노믹스, 상반기 적자전환…"하반기 개선 기대"
입력 2017-08-02 15:11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지난 2분기 영업손실이 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억원으로 2.3%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액 114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캔서스캔(CancerSCANTM) 등 신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진단 아이템의 개발 완료 및 서비스 론칭에 따른 개발비 상각비와 판매·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익 구조가 일시적으로 악화됐다"면서도 "캔서스캔, 고셔(Gaucher), 파브리(Fabry) 등 신규 NGS 진단서비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전되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매출액과 이익 구조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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