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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박명수 "아내 한수민 방송활동 시작, 시청자들의 평가할 것"
입력 2017-08-02 14: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의 방송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C 박명수 이유리를 비롯해 남희석 서현철 김창렬 이천희, 그리고 연출을 맡은 장석진PD가 참석했다.
이날 박명수는 내 아내는 연예인이 아닌데, 방송인과 10년간 살다보니 나처럼 방송인들의 말을 쓴다. 그럼에도 실제로 방송인처럼 할 수는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싱글와이프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프로그램이다"라며 "실제 성격을 좋게 봐주시면 호감이 되고 반대의 경우라면 묻힐 것이다. 그게 전부다. 아내는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방송을 했는데 보는 분들이 평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싱글 와이프는 첫 방송부터 각자의 아내에게 아내DAY를 선물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싱글와이프'는 3부작으로 편성된 파일럿 예능이지만 참신한 시도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정규 편성 가능성이 점쳐졌다.
개그맨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 배우 이천희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 김창렬의 아내 장채희, 배우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이 출연했다. 여기에 박명수 한수민 부부가 고정 출연자로 나선다.
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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