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이바라키 규모 5.5지진 발생, 원전 피해는 없어
입력 2017-08-02 09:25  | 수정 2017-08-03 09:37

2일 오전 2시 2분경 일본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고 인근 원전에서도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발생한 지진의 깊이는 10km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과 NHK은 이번 지진으로 인근 후쿠시마현, 도치기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고 군마현과 도쿄 도심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일본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여진 발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어 추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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