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폭염 기승…오후 곳곳 소나기
입력 2017-08-01 20:26  | 수정 2017-08-01 21:30
<1>오늘 비가 그치자마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광주의 낮 기온 35도, 서울 33도까지 오르며 서쪽지역이 더 뜨겁게 달궈지겠습니다.

<2>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곳곳에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양은 5~40mm지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겠습니다.

<태풍>한편, 제5호 태풍 노루는 강한 중형급의 태풍으로 일본 남쪽 해상에서 제주도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쯤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 변동성이 크고 우리나라에 직간접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았습니다. 밤에는 남부내륙과 제주도에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아침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25도로 출발해서 낮에는 33도, 대전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전주의 낮 기온 34도, 대구 32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밤사이 해안과 내륙에서는 안개가 드리워지겠습니다.

<주간>일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서 비가 시작돼, 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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