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손보, `당뇨전문보험` 출시…보험가입자 병원서 건강관리
입력 2017-08-01 17:35 
고객이 보험에 가입하면 대형 병원의 건강관리(헬스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처음으로 나왔다.
KB손해보험은 1일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과 함께 개발한 당뇨 전문 보험 'KB당뇨케어건강보험'을 출시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대형 병원과 제휴를 맺고 당뇨환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뇨 예방·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 유병자의 합병증 관리와 정상 회복을 돕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위한 코칭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한다. 보장금액은 당뇨병 진단 후 암(유사암 제외) 최대 7000만원, 당뇨병 진단 후 뇌졸중·급성 심근경색증은 각각 최대 5000만원까지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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