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28일 육군 제9사단에서 전역예정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홍보부 소속 조병문 수석업무역(경영학박사)이 강사로 나서 '금융시장이야기'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금융시장이야기는 금융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장병들에게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어떤 소비가 합리적인 것인지, 불확실한 미래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떤 재무관리 목표를 세우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면서 "특히 '돈이란 무엇인가?' '개인의 신용관리 및 재무관리의 중요성' 등 금융시장 관련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식으로 설명해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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