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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장현승, 빅뱅 탈락했던 이유 “멤버들과 역할 분담 안맞아” 눈길
입력 2017-08-01 14:44 
장현승.사진l장현승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이 뒤늦게 심경 고백글을 올려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가 빅뱅 멤버에 선발되지 못했던 이유에 눈길이 모아진다.
앞서 장현승은 2006년 빅뱅 최종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다. 곰 플레이어와 인터넷 곰TV를 통해 이 과정이 진행됐다. YG의 신인 육성 과정을 공개한 리얼 다큐 방송으로 양현석 이사를 포함하여 세븐 , 지누션. 빅마마, 거미 등 YG 소속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빅뱅 데뷔 예정 멤버는 6명이었고 그 중 장현승만 유일하게 탈락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장현승의 탈락 이유에 대해 랩, 춤, 보컬 등으로 역할을 나눈 5명은 서로의 장단점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멤버들로 구성했다"면서 장현승 군은 노래와 춤 등 실력이 부족하다기 보다 다른 멤버들과의 역할 분담이 맞지 않았다”고 탈락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장현승은 지난해 4월 비스트에서 탈퇴한 이후 1년 3개월만인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반성하고 사과했다. 그는 "그룹 내에서 자존심을 부렸고 철없었던 모습이 멋있는 줄 착각했다"며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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