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대우,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 판매
입력 2017-08-01 14:21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4일 오후 1시 30분까지 기초자산이 종목과 지수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조합의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제21287회 KOSPI200-넷플릭스(Netflix)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ELS'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KOSPI200, 넷플릭스)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 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상품은 국내 지수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상환받기 때문에 달러 환전이 필요없다. 또 직접 달러로 투자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환헤지가 필요 없고 환율에 의한 수익 변동도 없다.
이번 상품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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