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오롱FnC 쿠론, `나만의 핸드백` 만드는 오프라인 체험 공간 오픈
입력 2017-08-01 13:32 
코오롱FnC 쿠론이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내에 오픈한 `쎄스튜디오 체험 존` 모습. [사진 제공 =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잡화 브랜드 쿠론이 핸드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오프라인 체험 공간 '쎄스튜디오 체험 존(C-Studio Experience Zone)'을 1일 론칭했다.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나만의 핸드백'을 디자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내에 첫 매장을 열었다.
지난해 코오롱FnC가 처음 선보인 온라인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쎄스튜디오'는 나만의 핸드백을 손쉽게 디자인하고 주문하는 기능을 제공,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최대한까지 반영하는 업계 최초의 시도로 주목받았다. 이번 체험존은 그간 온라인에서만 머무르던 '쎄스튜디오'의 기능을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장한 것으로,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느끼고 디자인한 후 구매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쿠론이 선보인 토트백·숄더백·크로스백·지갑 네 가지 종류의 가방에 고객이 원하는 가죽 컬러와 다양한 프린트, 엠블럼 컬러, 이니셜 네임 택 등을 입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문자 그대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가방'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셈이다.
쿠론 스타필드 코엑스점에서는 '쎄스튜디오 체험 존' 오픈을 기념, 가방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니셜 네임 택을 선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론은 내달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고양점을 배경으로도 두 번째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호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