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기수 “성추행, 무죄 받았지만...대인기피증과 반신마비 왔다”
입력 2017-08-01 11:14 
김기수 사진=MBC에브리원
방송인 김기수가 성추행 혐의 무죄 판결 이후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김기수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자신의 근황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기수는 과거 성추행 혐의 논란으로 소송 기간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그때 얻은 화병으로 대인기피증과 반신마비까지 왔던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김기수는 무죄 판결 이후, 바로 방송가에 복귀할거라고 믿고 있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상태를 보여줄 수 없어 발병 직후에도 이틀간 방 안에 숨어 지낸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근 인기 뷰티 유튜버로서 재도약한 김기수는 네티즌들을 사로잡은 ‘뷰티 꿀팁을 공개했다.


또한 힘든 시절 자신이 받은 트로피에 붙어 있는 금딱지까지 팔아 생활비를 충당할 정도로 생활고를 겪었지만, 뷰티 유튜버로 재기에 성공한 이후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비디오스타는 ‘췍~췍~ 똘통령 특집 별에서 온 스타 편으로 하리수, 길건, 김기수, 낸시랭, 장문복 5인방이 출연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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