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거꾸로 치는 '공포의 파도'…왜?
입력 2017-08-01 11:01  | 수정 2017-08-01 11:36
어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역파도인 이안류가 일어났습니다.
피서객 70여 명이 빠른 속도로 물에 휩쓸리면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해당 수상구조대의 발 빠른 대처로 20여 분 만에 피서객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수욕장 측은 애초 이안류 발생이 예상돼 당일 오전 입욕을 통제했지만, 항의 민원이 잇따르자 다시 해수욕장을 개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안류는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올여름 해수욕장에서의 이안류 발생 가능성을 열어두고 바다 상황에 따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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