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승객 7명 다치게 한 쇳덩어리, 열차 부품으로 파악
입력 2017-08-01 09:42 
어제(30일) 오후 운행 중인 열차에 날아들며 7명을 다치게 한 쇳덩어리가 기관차와 객차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파악됐다고 코레일이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난 오늘(31일)에야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면서, "기관차 부품이 떨어져 나와 객차 창유리를 파손하고 객차 내부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기관차 연결 부품은 특별팀을 구성해 전량 점검하고,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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