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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LG전자, TV·가전 사업의 안정성 높아져"
입력 2017-08-01 08:50 
[그래프 제공 :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1일 LG전자에 대해 TV와 가전 사업의 안정성이 높아졌다면서 목표주가 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4조5514억원, 영업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었다.
박원재 연구원은 "TV와 가전사업의 높아진 안정성에 주목한다. 연간 2조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실적 개선의 핵심은 스마트폰 사업으로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분기 실적으로는 고점이 1분기에 지났고 2분기 실적도 부진하다. 스마트폰 사업도 단기간 개선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반기는 비수기지만 연결 대상인 LG이노텍의 실적을 고려하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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