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경북 오전까지 비…오후부터 무더위 기승
입력 2017-08-01 07:48  | 수정 2017-08-01 08:13
<1>8월의 첫날입니다. 오늘도 태풍이 남긴 수증기의 영향으로 중부와 경북에서는 오전까지 비가 옵니다. 오후에는 대체로 구름만 지날 텐데, 강원·남부내륙, 제주 산지에서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북부, 제주도에서는 20~7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쏟아지면서 호우 예비 특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5~4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2>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무더위가 고개를 듭니다. 서울의 낮 기온 32도, 광주 33도, 폭염 특보가 내려진 제주는 34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앞으로 특보 구역이 점점 더 늘어나겠습니다.

<레이더>지금은 비구름대가 충청과 경북북부를 따라서 길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중부>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남부>남부내륙에서는 오후에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제주는 29.3도로 열대야가 나타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2도, 전주와 대구 33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7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주간>내일도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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