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적과 비슷한 남극대륙의 거대한 빙붕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영국 남극탐사단 과학자들은 남극대륙 서부 윌킨스 빙붕에서 지난달 28일부터 570제곱킬로미터 크기의 빙산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위성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사태의 주범으로 지구온난화를 지목하면서 빙산이 본토로부터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처럼 붕괴되는 것은 드문 경우라고 전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번 빙하 붕괴로 인해 해수면이 높아지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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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극탐사단 과학자들은 남극대륙 서부 윌킨스 빙붕에서 지난달 28일부터 570제곱킬로미터 크기의 빙산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위성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사태의 주범으로 지구온난화를 지목하면서 빙산이 본토로부터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처럼 붕괴되는 것은 드문 경우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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