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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상남자 이태곤, 알고 보니 꼼꼼한 살림왕…반전 매력
입력 2017-07-31 18:05 
‘냉부해’ 이태곤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이태곤이 상남자 이미지 속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공개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태곤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이태곤은 평소 남자다운 이미지와는 달리 살림꾼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냉장고 내부가 깔끔하게 정리된 것은 물론, 직접 만든 멸치육수부터 매실주까지 그의 살림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재료들이 가득했다.

심지어 이태곤은 집에서 간단한 비빔국수부터 시작해 수육, 생선조림, 초밥도 만든다”고 밝혀 셰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지인을 초대해서 요리를 해주기도 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예쁜 짓을 할 때만 해준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태곤은 직업 특성 상 ‘인내심의 아이콘이 될 수밖에 없던 순간을 고백하며, 억눌린 스트레스를 표출하기 위해 찾는 장소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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