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또 한차례 봄 비

날씨가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잔뜩 흐렸지만 오늘은 구름 사이로 햇살이 고개를 내밀었는데요, 내일은 또 다시 비소식 있습니다. 비구름이 주로 남쪽을 지나면서, 제주도에는 5에서 최고 30밀리미터의 봄 비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 오겠고, 서울 경기 등 그 밖의 지역은 5밀리미터 안팎의 적은양이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오늘보다 1~2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곳곳에 구름이 조금 지나고 있는데요, 내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내일 남부지방 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 되겠고, 오후 늦게부터는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서울 5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 8도, 강릉 12도, 부산 1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서 서늘하겠습니다.

(생활지수) 내일의 생활지수 보시죠. 내일 전국에 비소식 있어서 세차지수 50으로 낮은데요, 오후부터는 하늘이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세차하셔도 괜찮겠습니다.

(주간날씨) 이번주 비 예보가 많이 축소됐습니다. 주말에도 하늘만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만 한차례 봄 비가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