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한지민이 '나 혼자 산다'에 이어 '삼시세끼'에도 출연하며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예능출연이 뜸했던 한지민의 예능 나들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1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한지민은 최근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 촬영을 마쳤다. 앞서 한지민의 목소리만 나오는 예고편에서 한지민이 이서진에게 "일 좀 해라"며 "출연료 분당 계산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타박하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과 함께 웃음을 유발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한지민이었던 것.
한지민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절친으로 등장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예고편에 한지민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한혜연과의 친분, 한지민이 예능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아졌다. 예고편에서 한혜연은 한지민에게 "우리 베이비 예쁘다"며 애정을 과시하는가 하면 음식을 먹는 한지민에게 "거기까지만 먹고 그만 먹어라"고 구박하기도 하는 등 각별한 친분으로 '워맨스'(워먼(우먼)+로맨스)를 보였다.
재밌게도 한지민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과 '나 혼자 산다'는 오는 8월 4일 나란히 방송된다. 오후 9시 50분 '삼시세끼'에서 한지민은 이서진-에릭-윤균상과 호흡을 보여주며 이어 오후 11시 10분에는 '나 혼자 산다'를 털어 여신미모와 털털한 매력을 뽐낸다.
누리꾼들은 "와 한지민이 예능에 왠일?", "한지민 성격 좋아보인다. 재밌을듯", "한지민이 이서진 구박하는거 기대함" 등 벌써부터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한지민은 영화 '미쓰백'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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