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아버지도 없는데…" 아내와 아들의 수상한 관계?
입력 2017-07-31 10:30 
사진=MBN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아내의 은밀한 동거'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남편 정길을 찾은 아내 은아와 아들 민혁.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가정이지만 사실 은아는 정길과 재혼 가정을 꾸렸는데요.

은아는 정길의 친딸 민지와 자신이 데려온 아들 민혁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정길은 집에 혼자 있을 딸 민지를 생각해 '병원에 있겠다'는 은아를 집으로 보냅니다.

아들 민혁도 함께 집으로 가는데요.

그런데, 조금 이상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아들 민혁이 은아와 정길의 안방 침실에 떡하니 누워있는 것입니다.

민혁은 은아에게 "침대가 참 좋네. 잠도 잘 오겠다. 아버지도 없는데 오랜만에 엄마랑 같이 잘까"라고 말합니다.

이에 은아는 무엇인가 들킬까 봐 노심초사하며 방 밖을 살피는데요.



이어 민혁은 "아버지가 심장 안 좋다는 거 왜 말 안 했어"라며 은아를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민혁은 왜 의붓아버지의 지병에 관심이 있는 걸까요? 왜 은아는 안방에 들어와 있는 민혁을 단호히 뿌리치지 못하는 걸까요?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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