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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엄기준X김진우, 조지아 홈메이드 술 원샷 ‘패기’
입력 2017-07-31 10:30 
'오지의 마법사' 엄기준-진우.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엄기준과 그룹 위너 김진우가 미국 조지아를 방문해, 홈 메이드 술을 원샷 하는 패기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김수로, 엄기준, 김진우가 팀을 이뤄 ‘조지아의 홈메이드 와인 맛보기 미션을 받았다.
1차 목적지인 거자니아로 향하기까지 현지에서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난 이들은 결국 미션에 성공했다. 이른바 ‘조지아 파파들은 세 사람을 위해 홈 파티를 열고 전통 주를 제공했다. 조지아와 한국의 우정을 기념한다”라며 커다란 동물의 뿔로 만든 잔에 술을 가득 채우고 원샷을 권유했다.
이어 김수로와 엄기준, 김진우도 뿔잔을 받게 됐다. 김수로는 알코올 농도가 높은 탓에 원샷에 실패했다. 반면 엄기준과 김진우는 호기롭게 독한 술을 원샷 하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미소년의 비주얼로 현지 어른들까지 사로잡은 김진우는 괜찮겠느냐”라는 주변의 걱정에도 금세 잔을 비워 다소 센 주량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일요일 오후 6시 45분대 예능으로 첫 방송된 ‘오지의 마법사는 힐링 예능이라 불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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