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 절반 이상 "누드펜션 불허"…허용은 22.4%
입력 2017-07-31 10:13 

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한 마을에 누드펜션이 들어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누드펜션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0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3%포인트)에 따르면 누드펜션에 대해 응답자의 51.9%는 '아직 국민 정서에 맞지 않으므로,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자연주의를 추구하는 동호회만의 사적인 공간이므로 허용해야 한다'는 답변은 22.4%에 그쳤다. 응답자의 25.7%는 잘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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