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복면가왕'의 '과일빙수'가 가수 이소은으로 밝혀지며 팬들을 반갑게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과일빙수'가 '영희'에게 패해 가면을 벗었다. 가면 뒤 주인공은 바로 변호사가 된 가수 이소은.
이날 과일빙수 이소은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3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어마어마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영희에게 아깝게 패했다. MC 김성주는 가면을 벗은 이소은을 "뉴욕에서 온 국제변호사 가수 이소은 씨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소은은 "안녕하세요. 이소은입니다. 반갑습니다"라며 밝게 인사한 뒤 로펌 생활을 하다가 현재 국제 기구의 부디렉터로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 너무 신났다"며 복면가왕 출연에 행복해 했다.
이소은은 1998년 1집 앨범 '소녀'로 데뷔했으며, 옥구슬 같은 특유의 목소리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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