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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오지 도착하자마자 위기 봉착…“최악의 컨디션이다”
입력 2017-07-30 19:21 
‘오지의 마법사’ 김태원이 위기에 봉착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오지의 마법사 김태원이 위기에 봉착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의 두 번째 오지 탐험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태원은 드넓은 초원위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무언가를 잘못 먹어 배가 아파 대변을 봐야했던 것. 이에 김태원은 제가 또 뭘 물을 잘 못먹어서 어떻게 할 수 없다. 민둥산이지 않나. 나무도 없고, 최악의 컨디션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가 형 저 바위 뒤에 갔다 와. 기다려 줄게”라고 하자 김태원은 웃기지 좀 마 야 록이야 록”이라며 거절했다.


그러나 이내 그는 배 아픔을 참지 못하고 바위 뒤로 가 볼일을 해결했다. 이어 살았다. 살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지의 마법사는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나라, '오지'에 떨어진다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예능 판타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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