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5)가 1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14경기 연속 출루다.
첫 타석부터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1회말 케빈 가우스먼과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시즌 59호 볼넷.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로 2루까지 갔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추신수는 팀이 0-4로 뒤진 3회말 1사에서 외야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렸다. 이어 5회말 2사에서는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멀티히트는 지난 2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3경기 만이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타율이 0.246에서 0.250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볼티모어(6개)보다 1개 많은 7안타를 치고도 0-4로 패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14경기 연속 출루다.
첫 타석부터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1회말 케빈 가우스먼과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었다. 시즌 59호 볼넷.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로 2루까지 갔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추신수는 팀이 0-4로 뒤진 3회말 1사에서 외야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렸다. 이어 5회말 2사에서는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멀티히트는 지난 2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3경기 만이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타율이 0.246에서 0.250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볼티모어(6개)보다 1개 많은 7안타를 치고도 0-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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