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1)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위치한 피프트 서드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톨레도 무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시원한 한 방을 날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볼카운트 2-2에서 6구만에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5일 인디애나폴리스전 이후 4경가만의 홈런. 시즌 8호다.
이후 2번째 타석에서 삼진, 3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8회초 팀이 5-2로 앞선 4번째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를 받아쳐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21번째 멀티히트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11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도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팀은 12회 연장 끝에 5-6으로 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병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위치한 피프트 서드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톨레도 무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시원한 한 방을 날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볼카운트 2-2에서 6구만에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25일 인디애나폴리스전 이후 4경가만의 홈런. 시즌 8호다.
이후 2번째 타석에서 삼진, 3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8회초 팀이 5-2로 앞선 4번째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를 받아쳐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21번째 멀티히트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11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도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팀은 12회 연장 끝에 5-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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