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오바마, 홈페이지에 납세내역 공개
입력 2008-03-26 17:00  | 수정 2008-03-26 17:00
미국 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서 애국심 논란과 제레미아 라이트 목사의 욕설 파문으로 수세에 몰렸던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납세내역 공개 카드를 꺼내들고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 대한 압박에 나섰습니다.
오바마 의원 선거운동본부는 오바마 의원 부부의 2000년부터 2006년까지 7년간 세금 납부 내역을 선거운동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오바마 의원 진영의 로버트 깁스 대변인은 납세 기록의 공개는 통상적인 절차이므로 클린턴 의원 측에서도 이런 기준을 따라야 할 것이라며 힐러리 진영을 압박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