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28일(한국시간) 한 패션지와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와 이혼 이후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혈압과 '벨마비'로 불리는 안면 신경 마비 증상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그는 "침술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 중이다. 여성들은 가족에서 자신들을 가장 맨 끝에 둔다. 결국 그러한 것이 건강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소송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일들로부터 치유 중이다. 삶과 삶 속의 사건들로부터 치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10년 동안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가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이혼 소송으로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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