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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 유쾌한 소동 예고…‘국민 사위 등극하나’
입력 2017-07-29 13:59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 사진=iHQ
[MBN스타 백융희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의 안효섭이 유쾌한 소동을 예고했다.

오늘(29일) 방송될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43회에선 안효섭(박철수 역)의 좌충우돌 변씨 집안 첫 방문기가 그려지며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앞서 박철수(안효섭 분)는 여자 친구 변라영(류화영 분)의 오빠인 변준영(민진웅 분)과 다소 황당한 만남을 가진바 있다. 라영을 놀래키기 위해 뒤 따라가던 박철수를 발견한 변준영이 그를 변태로 오해한 것. 박철수는 군기가 바짝 든 자세로 인사를 나누며 호된 신고식을 치러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오늘 방송에선 마침내 변씨네 집을 찾아온 그가 또 한 번 허당미를 대 방출 한다고. 공개 된 사진 속 박철수는 마치 식탁이 침대인 냥 편안하게 꿀잠을 자고 있다. 이에 어떤 이유로 그가 식탁에서 잠을 청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이렇듯 엉성한 박철수의 모습에선 귀여움이 뿜어져 나와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벌써부터 올라가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기된 표정을 통해 그가 여자 친구의 부모님과 함께하는 첫 식사에 잔뜩 긴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맛있게 밥을 먹는 그를 바라보는 변한수(김영철 분)와 나영실(김해숙 분) 부부의 흐뭇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처럼 만나기만 하면 웃음을 선사하는 박철수와 가족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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