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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이훈, 첫사랑과 결혼 “다음 생엔 바람둥이로”
입력 2017-07-29 12:05  | 수정 2017-07-29 12:49
`백종원의 푸드트럭` 이훈.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이훈이 ‘푸드트럭에 출연해 재기에 나선 가운데, 늘 힘을 주는 가족 특히 아내 사랑이 눈길을 끈다.
이훈은 첫사랑과 결혼, 가정을 꾸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훈은 지난 2013년 3월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택시에 게스트로 나와 아내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다.
당시 방송에서 이훈은 첫사랑인 아내와 결혼했다. 결혼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정말 바람둥이가 되고 싶다. 정말 연애 많이 할 것”이라고 농담 섞인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인 아내가 첫 사랑이자 끝 사랑이다”라며 약 30년간 한 여자만 만난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특유의 터프함으로 첫사랑 아내에 대해 질린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훈은 이내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훈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푸드트럭 장사에 나섰다. 첫 방송에서 현재 약 32억원의 빚이 있으며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개한 이훈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기에도 성공하고, 시청자들의 마음도 잡을지 주목된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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