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둥지탈출` 박미선 "딸, 춤 못 추는 것까지 날 닮아"
입력 2017-07-29 10: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박미선과 딸 이유리가 생활력부터 몸치까지 똑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에서는 박미선의 딸 이유리가 남다른 춤 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전한다.
박미선의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붕어빵 딸' 이유리는 네팔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한 여섯 명의 청춘들 중 빠른 적응력과 강한 생활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엄마를 닮은 강한 생활력뿐 아니라 엄마의 몸치 유전자까지 물려 받은 모습으로, 피는 못 속이는 모전여전을 증명한다.
네팔에서의 고된 생활 중 힘든 상황을 타고난 흥으로 표출하는 이유리가 트와이스의 ‘시그널 댄스를 뻣뻣한 몸놀림으로 따라 하는 모습에 부모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이를 지켜본 박미선은 춤 못 추는 것까지 나를 닮았다”고 솔직한 고백했다.
이유리는 제작진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 때 예식장, 연회장 알바를 시작으로,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아기를 카시트 판매도 해봤고 분식집, 빙수집, 곱창집에서 아르바이트도 했다. 지금은 한정식 집에서 일하고 있다. 엄마가 교통비와 식비를 제외하고는 필요한 것은 직접 벌어서 쓰라고 하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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