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의 팔꿈치 문제가 재발했다.
레드삭스 구단은 29일(한국시간) 프라이스를 팔꿈치 염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날 예정됐던 선발 등판은 취소됐다. 릭 포셀로가 대신 선발 등판하며, 25인 명단에는 좌완 로비 스콧이 올라왔다.
프라이스는 지난 2월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부상이 발견돼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한 바 있다. 5월말에야 복귀가 가능했다. 11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3.82의 성적을 냈다.
지난 23일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프라이스의 부상은 보스턴의 트레이드 마감 시장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보스턴이 현재로서는 선발 투수를 찾고 있지 않지만,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드삭스 구단은 29일(한국시간) 프라이스를 팔꿈치 염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날 예정됐던 선발 등판은 취소됐다. 릭 포셀로가 대신 선발 등판하며, 25인 명단에는 좌완 로비 스콧이 올라왔다.
프라이스는 지난 2월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부상이 발견돼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한 바 있다. 5월말에야 복귀가 가능했다. 11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3.82의 성적을 냈다.
지난 23일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프라이스의 부상은 보스턴의 트레이드 마감 시장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보스턴이 현재로서는 선발 투수를 찾고 있지 않지만,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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