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달 서비스수지 개선대책 발표"

지난해 205억 달러 적자를 보인 서비스수지 부문에 대한 정부의 개선 대책이 다음달 발표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를 갖고 악화일로에 있는 서비스수지 적자가 경상수지에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달 28일과 다음달 말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수지 개선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에는 골프장과 테마파크 건설 등을 통한 세계적인 관광단지 조성, 의료관광 활성화를 비롯해 해외유학과 어학연수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는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