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김원기와 금빛 스타들의 짜장면이 그립다
입력 2017-07-28 09:51 
사진=MK스포츠 DB
대한민국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원기가 별세했다. 향년 55세로, 사인은 심장마비다. ‘봉사활동에 생애를 바친 그였기에 애도의 물결은 더욱 뜨겁게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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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원기는 한국 레슬링 역사상 두 번째이자 그레코로만형으로는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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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98년 황영조(마라톤), 장정구(복싱) 등과 함께 결성한 ‘함께하는 사람들을 통해 해마다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장애인 희망마라톤대회, 연탄나누기 등의 봉사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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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체육훈장 제1등급 청룡장으로 대표되는 국가로부터 받은 영예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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