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백년손님 이만기의 '똥폭탄'과 박형일의 ‘깨판' 사고가 대조를 이뤘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일복 많은 이만기와 사고뭉치 박형일의 모습이 대비가 됐다.
이날 이만기는 장모가 폭염이니 쉬라고 해 신났다가 또다시 밭일 호출에 나섰다. 소똥, 닭똥을 황금비율로 섞어 만든 비료를 밭에 뿌려야 하는 것. 이에 이만기는 이장님이 조금씩 옮기라는 말을 무시하고 한 번에 일을 끝내겠다는 마음에 고무통 한가득 거름 지게를 졌다가 똥벼락을 맞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종진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모에게 피크닉을 제안했다. 하지만 김종진이 이끈 곳은 다름 아닌 집 앞 정자. 이후 김종진은 원두와 각종 커피기구를 선보이며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했다. 장모는 커피를 좋아하진 않지만 사위의 정성 가득한 드립커피를 마셨다. 하지만 곧이어 김종진의 ‘커피 마시는 법 강의가 이어져 역시 프로불편러다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박형일은 ‘로봇 청소기로 장모의 환심을 샀다. 이어 박형일이 로봇청소기에 청소를 맡기고 여유를 부리다가 큰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장모가 거실 바닥에 말려둔 '깨'를 로봇 청소기가 다 흡입해 버린 것. 박형일은 먼지에 뒤섞인 깨를 골라내며 완전범죄를 위해 진땀을 뺐다.
이후 박형일은 장모가 미역냉국에 듬뿍 깨를 뿌린 걸 먹지 못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사실을 말하면 죽을 것 같았다”며 끝내 장모에게 깨 사건의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이어 박형일은 마라도 귀신 얘기로 잔뜩 겁을 먹고 화장실 밖에 장모를 보초 세우고 볼일을 봐 폭풍웃음을 안겼다. 장모는 빨간 휴지 줄까, 내가 장모로 보이느냐” 등등 장난기를 발동해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염전사위 최종화는 장인 장모와 해수욕장 나들이에 나섰다가 물때가 안 맞아서 결국 갯벌에서 장모와 또다시 일을 하게 됐다. 하지만 백합을 캐서 수제비를 맛있게 먹으며 꿀맛 휴식을 즐겼다.
‘백년손님 이만기의 '똥폭탄'과 박형일의 ‘깨판' 사고가 대조를 이뤘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일복 많은 이만기와 사고뭉치 박형일의 모습이 대비가 됐다.
이날 이만기는 장모가 폭염이니 쉬라고 해 신났다가 또다시 밭일 호출에 나섰다. 소똥, 닭똥을 황금비율로 섞어 만든 비료를 밭에 뿌려야 하는 것. 이에 이만기는 이장님이 조금씩 옮기라는 말을 무시하고 한 번에 일을 끝내겠다는 마음에 고무통 한가득 거름 지게를 졌다가 똥벼락을 맞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김종진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모에게 피크닉을 제안했다. 하지만 김종진이 이끈 곳은 다름 아닌 집 앞 정자. 이후 김종진은 원두와 각종 커피기구를 선보이며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했다. 장모는 커피를 좋아하진 않지만 사위의 정성 가득한 드립커피를 마셨다. 하지만 곧이어 김종진의 ‘커피 마시는 법 강의가 이어져 역시 프로불편러다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하면, 박형일은 ‘로봇 청소기로 장모의 환심을 샀다. 이어 박형일이 로봇청소기에 청소를 맡기고 여유를 부리다가 큰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장모가 거실 바닥에 말려둔 '깨'를 로봇 청소기가 다 흡입해 버린 것. 박형일은 먼지에 뒤섞인 깨를 골라내며 완전범죄를 위해 진땀을 뺐다.
이후 박형일은 장모가 미역냉국에 듬뿍 깨를 뿌린 걸 먹지 못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사실을 말하면 죽을 것 같았다”며 끝내 장모에게 깨 사건의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이어 박형일은 마라도 귀신 얘기로 잔뜩 겁을 먹고 화장실 밖에 장모를 보초 세우고 볼일을 봐 폭풍웃음을 안겼다. 장모는 빨간 휴지 줄까, 내가 장모로 보이느냐” 등등 장난기를 발동해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염전사위 최종화는 장인 장모와 해수욕장 나들이에 나섰다가 물때가 안 맞아서 결국 갯벌에서 장모와 또다시 일을 하게 됐다. 하지만 백합을 캐서 수제비를 맛있게 먹으며 꿀맛 휴식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