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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동생 김가은과 씁쓸한 재회…“오랜만에 내 꿈에 왔네”
입력 2017-07-27 22:49 
여진구가 동생 김가은과 재회했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다만세 여진구가 동생 김가은과 재회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이 셋째 동생 성영인(김가은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성은 동생 영인이 일하는 백화점을 찾았고, 우연히 영인이 손님으로부터 머리채를 뜯기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쓰러진 영인은 병원에서 깨어나 해성과 마주했다. 영인은 큰오빠 오랜만에 내 꿈에 보이네”라며 해성의 등장을 꿈으로 착각했다.

이어 큰오빠 그동안 원망 안했는데 오늘따라 좀 밉다. 큰오빠 나 진짜 못나고 멍청한가봐, 나한테 좀만 잘해주면 금방 기대고 그래. 근데 그 남자가 결혼한 남자래. 오늘 난리가 났었어. 진짜 억울한데, 당하면서도 할말이 없더라. 큰오빠는 무슨 할 말 있어서 내 꿈에 왔어? 나 못나게 구는거 보고 속상해서 왔구나”라며 그를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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