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엘가' 브랜드 아파트로 유명한 혜림건설이 서울 주택 재건축사업에 진출했다. 혜림건설(대표 한동주·최석준)은 지난 25일 '서울 중랑구 면목4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 찬성으로 시공권을 따냈다고 27일 밝혔다.
혜림건설은 30년 이상 된 광주광역시의 중견 건설사로 광주·전남뿐 아니라 김포한강신도시, 화성시, 세종시, 원주혁신도시 등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주택 전문 업체다. 광주에 본사를 둔 회사가 서울에서 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례적이다.
혜림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택지지구 위주로 사업을 수주해 왔는데 앞으로는 서울·수도권 도심 재정비사업에 대한 택지를 면밀히 검토해 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도시·택지지구에서 '모아엘가'만의 특화 상품 노하우로 이번 수주를 딴 만큼 서울 중랑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혜림건설은 현재 광주광역시 동구 1600억원 규모 재개발사업 입찰에도 참여해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구 상인동 백조아파트와 대전 목동4구역, 춘천 약사촉진5구역 수주도 성공하는 등 전국 정비사업에 적극적이다.
면목4구역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55-14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총 244가구 단지를 공급하는 주택 재건축사업이다. 일반분양은 168가구다. 전용면적 57~84㎡로 구성됐다. 내년 10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0년 9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걸어서 약 10분 거리이고 차로 5분 거리인 경의중앙선 망우역 일대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등 대형 쇼핑몰이 있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혜림건설은 30년 이상 된 광주광역시의 중견 건설사로 광주·전남뿐 아니라 김포한강신도시, 화성시, 세종시, 원주혁신도시 등에 아파트를 공급하는 주택 전문 업체다. 광주에 본사를 둔 회사가 서울에서 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례적이다.
혜림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택지지구 위주로 사업을 수주해 왔는데 앞으로는 서울·수도권 도심 재정비사업에 대한 택지를 면밀히 검토해 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도시·택지지구에서 '모아엘가'만의 특화 상품 노하우로 이번 수주를 딴 만큼 서울 중랑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혜림건설은 현재 광주광역시 동구 1600억원 규모 재개발사업 입찰에도 참여해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구 상인동 백조아파트와 대전 목동4구역, 춘천 약사촉진5구역 수주도 성공하는 등 전국 정비사업에 적극적이다.
면목4구역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55-14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총 244가구 단지를 공급하는 주택 재건축사업이다. 일반분양은 168가구다. 전용면적 57~84㎡로 구성됐다. 내년 10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0년 9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이 걸어서 약 10분 거리이고 차로 5분 거리인 경의중앙선 망우역 일대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등 대형 쇼핑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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