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이프레소코리아, 가정용 원두 `브라운 클래식` 선보여
입력 2017-07-27 16:46 

홈카페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브이프레소에서 가정용 원두커피 '브라운 클래식'을 선보였다.
브라운 클래식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 로스터가 서울 남영동 본사 로스터리에서 볶은 오리지널 블렌딩 원두다.
원래는 카페 납품용으로 각광 받아왔는데 커피 맛에 매료된 일반 고객 문의가 빗발쳐 가정용 원두제품으로 탈바꿈, 온·오프라인으로 내놓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종전 원두커피와 차별점은 주문 즉시 로스팅이다.

김경환 브이프레소코리아 대표는 "온라인 주문 시 접수와 동시에 로스팅을 하는 방식이라 무엇보다 신선하고 깊은 커피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원두 분쇄 정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이할 만하다. 에스프레소, 모카포트, 베트남 핀커피, 커피 메이커, 프렌치 프레소, 홀 빈 등 커피 내려먹는 방식, 커피 머신 보유 유무 등에 따라 원두 굵기를 선택 구매할 수 있다.
브이프레소 브라운클래식 원두커피는 브이프레소 스토어팜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브이프레소는 2011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범한 한국계 커피 브랜드로, 베트남 커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설립됐다. 현재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만 10여 개 매장을 보유, 여타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들을 제치고 하노이 최정상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라는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 지사인 브이프레소코리아는 지난해 8월 국내 커피 경력 20년의 김경환 대표가 설립, 올초부터 베트남 커피, 프리미엄 블렌딩 원두 커피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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