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안세현(22)이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상승세를 탔다.
안세현은 2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7초82를 기록했다.
1조 8명 중 4위, 전체 16명 중에는 8위에 랭크돼 8명이 오르는 결승에 안착했다.
200m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면서 이번 대회 출전한 두 종목 모두 결승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수확했다. 단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두 종목 결승 진출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다.
남자의 경우 박태환이 지난 2007년 호주 멜버른 세계선수권서 400m와 200m 결승에 오른 바 있다.
준결승 1조에서 경기를 펼친 안세현은 100m를 1위로 통과했지만 150m에서는 5위까지 떨어졌다. 막판 스퍼트로 4위에 안착했고, 2조 경기까지 마친 뒤 상위 8명 안에 들었다.
안세현은 결승전서 다시 힘차게 물살을 가른다. 28일 오전, 새 역사가 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세현은 27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7초82를 기록했다.
1조 8명 중 4위, 전체 16명 중에는 8위에 랭크돼 8명이 오르는 결승에 안착했다.
200m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면서 이번 대회 출전한 두 종목 모두 결승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수확했다. 단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두 종목 결승 진출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다.
남자의 경우 박태환이 지난 2007년 호주 멜버른 세계선수권서 400m와 200m 결승에 오른 바 있다.
준결승 1조에서 경기를 펼친 안세현은 100m를 1위로 통과했지만 150m에서는 5위까지 떨어졌다. 막판 스퍼트로 4위에 안착했고, 2조 경기까지 마친 뒤 상위 8명 안에 들었다.
안세현은 결승전서 다시 힘차게 물살을 가른다. 28일 오전, 새 역사가 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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