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 `반석 더샵` 28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17-07-27 15:28 

포스코건설이 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로 78일원에 '반석 더샵'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반석 더샵'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73~98㎡, 총 6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가구수는 ▲73㎡A 141가구 ▲73㎡ B 58가구 ▲84㎡A 259가구 ▲84㎡B 136가구 ▲98 ㎡ 5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석지구는 대전과 세종을 잇는 거점 도시로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반석 더샵'은 반석동에서 15년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28일 견본주택 오픈, 다음달 1일 특별공급, 3~4일 순위내 청약접수를 받는 '반석 더샵'은 1순위 통장 사용은 물론 재당첨, 전매기간, 주택여부 등의 청약 제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79%의 높은 전용률로 기존 아파트보다 실사용 면적도 큰 데다, 특화 설계로 활용도도 높였다. 내부는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됐고, 4베이 맞통풍 구조와 2면 개방형 설계(일부가구)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현관 창고, 복도 수납장 및 손빨래 세탁볼, 수납공간이 있는 스마트 다용도실과 다이닝 오픈서고를 제공하는 등 공간활용에 신경썼다. 단지 외부에는 휴게시설인 수(水)공원, 정원,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풀장, 캠핑가든, 어린이놀이터, 텃밭 등이 조성됐고, 내부에는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등의 스포츠 시설 등 내외부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는 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일환으로 짓는 공공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은 지하1층 ~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변 자연환경도 좋다. 매봉산, 흔적골산, 갑하산이 둘러싸고 있고, 단지 앞으로 반석천, 수변공원이 자리잡고 있는 배산임수형 입지다. 교통도 편리하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을 통해 대전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남세종 IC와 유성 IC와도 인접해 세종시로 이동도 편리하다. 세종과 대전을 잇는 BRT급행버스의 본격적인 운행과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2021년 착공해 2025년 완공될 예정으로 이를 이용하면 대전시내는 물론이고 세종시와의 거리는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유성온천역 1번 출구 50m 앞에 위치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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