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단기 상승 부담...코스피 보합권 등락
입력 2008-03-26 10:20  | 수정 2008-03-26 10:20
오늘은 주가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엿새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 때문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네 증권선물거래소입니다.


(질문) 현재 시장 상황 전해주시죠 ?

네 오늘은 보합권에서 치열한 매매 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나스닥 강세 영향으로 1포인트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엿새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기관, 개인 매도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9포인트 상승한 1675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은 7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나흘째 사고 있고 기관은 147억원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보험과 기계, 전기전자, 화학, 의약, 증권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은행과 건설, 운수장비, 통신, 철강금속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SK텔레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포스코, LG디스플레이는 약세입니다.

코스닥 시장도 보합권 등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코스닥 시장은 0.44포인트 오른 628을 기록중입니다.

어제 급등했던 NHN이 소폭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CJ홈쇼핑과 네오위즈, 다음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휴맥스, 하나투어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대한해운 등 조선과 해운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등 은행주는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이화전기와 선도전기, 제룡산업 등 남북관련주가 급등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신창전기는 스마트키 개발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입니다.

한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제너시스템즈는 공모가 3500원보다 35% 높은 4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8%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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